라인올릴때 돌진하는 판단력이랑 이스포츠 배팅 발밑 최악인거 빼면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첼시는 220m 파운드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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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실바, 칠웰, 하베르츠, 지예흐, 베르너라는 굵직한 이름들이 줄줄이 나열되었기에, 상대적으로 에두아르 멘디와 말랑 사르의 이름은 묻혀버렸다. 말랑 사르는 포르투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음에도, 그의 이름이 아직 잉글랜드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만큼, 그만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영입후 바로 임대를 떠난 사르와 달리, 멘디는 수많은 실수를 범하던 케파를 밀어내고, 첼시의 넘버원 키퍼로서 자리잡았다.

첫 10경기에서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멘디의 첫 첼시 시즌은 아주 좋은 흐름으로 시작했다. 잉글랜드로의 첫 진출임에도 불구, 멘디는 다른 첼시의 골키퍼 영입후보들과 비교했을때, 그가 첼시에게 옳은 영입이었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첼시가 잠시 EPL 선두를 찍어본 후, 팀은 계속해서 부침을 겪었고, 이는 멘디도 마찬가지였다. 12월 이후로 9경기에서 고작 2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램파드의 마지막 리그 경기였던 레스터시티전에서는 2-0으로 패배했다.

이에 지난 3-0으로 승리했던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제이미 캐러거와 개리 네빌이 멘디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멘디가 첼시의 골키퍼 문제를 해결했냐라는 질문에 네빌은 이렇게 답했다.

ㅋ맨유 시발 누구사냐

개리 네빌: "처음에는 그렇다 생각했다. 케파는 정말이지 큰 골칫거리였고, 골문으로 찬 공이 모조리 골로 연결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선방률로 흠 잡는 친구들 있던데 올 시즌 선방률 좋은 빌라 에미신도 웨스트햄한테 정면 슈팅 펀칭 실수로 린가드한테 2실점, 레스터전 슈팅 세이브 실수로 반스한테 실점한 거 보면

멘디가 현재까지 유효슈팅 큰 실수 없이 막고 있는 게 팩트

물론, 빌드업 패스할 때 불안한 거 역시 팩트

페널티 선방 역시 큰 기대하지 않아야 한단 거 역시 팩트